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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PET REVIEW

[2018.12] (부천점)컴백 미니짱!! (^ _-)=★

이*정 2019.06.18

작성일 : 2018.12.30



안녕하세요!!!
네네~~ 맞습니다. 미니짱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지요
460g 작디 작은 아이가 지금은 2.7kg로 야무지게 컸어요.
여전히 말 잘듣고 손 갈데 없는 착한 녀석이지요.
자라온 과정을 2박 3일 풀어 보라고 해도 풀 수 있을만큼
많은 추억과 행복했던 순간들이 너무 많아요.

녀석은 커오면서 이빨을 고스란히 저에세 뱉어주며 잘 크고 있다고 저를 토닥였고
중성화 수술로 아픈 티 낼법도 했지만 씩씩하게 회복 해 냈으며
소심하나 산책의 즐거움을 아는 멋진 아들이지요.
그런녀셕을 위해 저는 수제간식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힘들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미니짱이 잘 먹어주니 매주 재료에 대한 고민도 행복합니다ㅎㅎ
11월 15일은 미니짱 생일이었는데... 성견이 된 기념으로 두부로 생크림 만들고 고구마로 케익을 만들어 축하할때는 무탈하게 자라줌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미니짱 모견과 부견이 문득 생각이 나면서 울컥 했었지요...)

어딜가나 "아유 예뻐라" 소리듣는 예쁜 아기로 자라고 있어요.
미니 동생에 대한 고민은 아직도 여전히 진행중이랍니다.
쉽지 않은 결정과 미니짱이 제 품에 왔을때의 운명...같은걸 아직은 못 느끼겠어요.
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숙고중이랍니다.
미니펫은 미니 고향같은 느낌이에요...할머니 할아버지 집 같은 느낌이지요.
예쁜 아이와의 인연이 닿을 수 있게 해준곳이라 여전히 감사드립니다.
이 아이와 가족이 된 것이 2018년 가장 행복하고 잘 한 일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가족으로서 이녀석은 100점이구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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