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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PET REVIEW

개린이 콩닥이랑 첫만남, 그리고 일상

김*영 2022.03.15

 


 

시작은 우리 콩닥이사진!

강아지를 엄청!! 많이!! 좋아하는데

엄마가 반대해서 키우지는 못하고

애견카페를 전전하면서 대리만족을 했었다.

그러던중 친구들이랑 애견카페를 또 갔다오는길에

미니펫이 보여서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개월령이 좀 된거 같은 비숑을 만났었다.

 

 

세상 신나보이고 똥강아지같은 표정에

털도 복실거리구 성격도 엄청 좋아보였는데

그 애한테 빠져서 거의 매일 보러 갔었다.

정말 키우고 싶고 정말 잘할 자신 있었지만

엄마가 반대한다는 이유때문에

결정을 못하고 있었다.

엄마는 내가 힘들까봐 반대한다고 그래서

힘들긴 하겠는데 그게 가족이지! 하면서

막무가내로 분양을 결정해 버렸다...ㅎ

(지금은 엄마가 더 좋아함..)

처음 키우는거라 살짝은 걱정이 됬었는데

다행히 미니펫에서 키우는 방법도 알려주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연락달라고 안심시켜줬었다.

 

 

 

아가때 사진이 많이 없다ㅠㅠ

집에 가자마자 바로 적응해버리고

발라당 배까고 누워서 자고

온갖 장난도 치고 다녔었다.

한참 잘 키우고 있었는데,

콩닥이 다리에 뭔가 이상한게 있어서

미니펫에 물어보니 링웜같다며 매장으로 오면

케어 도와주겠다며 데리고 오라고 했었다.

 



 

미니펫에서 콩닥이 약욕도 시켜주고, 사진도 찍어줬다!!

어쩌다 링웜에 걸린건지ㅠ

길냥이한테 옮았나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미니펫에서 약욕샴푸랑 약도 챙겨주고

얼마나 관리해줘야 하는지도 알려주면서

콩닥이가 약욕하는 사진도 찍어줬었다.

콩닥이가 목욕도 얌전히 잘받고 너무 착하다고

칭찬도 해줬다! ㅎㅎ

 

 

 

댓글수:1개

  • 미** 2022.03.18 답글
    쪼꼬미하던 콩닥이가 벌써 이만큼이나 컸다니!!
    썬글라스 끼고 누워있는 모습에서 콩닥이의 태평한 성격이 보이는 것 같아요>_<ㅋㅋ

    앞으로도 콩닥이와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종종 콩닥이 소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