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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PET REVIEW

[2018.12] 고양이/수컷/렉돌 분양후기와 성장기 올려요^^~

이*은 2019.06.18

작성일 : 2018.12.29



미니펫 강남점에서 수컷 도양이 렉돌을 분양받은 집사의 솔직한 후기와 함께 통키의 1년 성장기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2017년 11월에 고양이 분양을 바라며 미니펫을 방문했어요.
들어가자마자 팡팡 뛰며 야옹거리던 녀석이 통키(주인공)였어요.
이녀석을 한참 보다가 직원분과 긴 상담후에 집으로 돌아왔지만 지인들에게 들었던 '샵에서 분양받으면 겪을수 있다는 반려종물의 질병, 사망, 분양비' 등 다양한 걱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늦게라도 다시한번 전화를 걸어 분양 후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많이 여쭤보고 제가 굉장히 귀찮게 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다시 전화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많이 신뢰가 갔었던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 일찍 이녀석을 데리러 갔답니다.





쪼꼼한게 아기사자 같죠? 첫 날 집에와서 찍은 사진이에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밥을 다 해치우고 밥달라며 시위하다 잠든 통키에요.





정말 작고 귀여운 아기때.. 곧 점점 커지는 통키를 보실 수 있어요ㅎㅎㅎㅎ
그리고 통키의 공식적인 첫 외출 사진이에요.



가방을 사용했는데 궁금한지 계속 야옹 울어서 품에 안고 통키야...조용히 해야돼...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때부터였을까요? 이녀석이 산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있으면 아시게 될거에요 ㅎㅎㅎㅎㅎ



통키는 외출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가본곳이 많아요.
그 중 한곳인데요~~~
피아노가 있어서 피아노를 자주 들려줬더니 어느날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피곤하면 잠도자고...이때까지는 아주 작아서 500g 정도였으니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고 그랬는데....
랙돌은 대형묘잖아요? 어떻게 성장했는지 더 보실게요~~~~ㅎㅎㅎㅎ




어쭈.. 제법 발바닥에 더 커졌죠?
아기때는 이렇게 눕히면 금방 잠이 들었어요.




새근새근.. 아기 고양이답게 잘 자네요...





가끔씩 이렇게 눈 마사지도 받고..
ㅎㅎㅎ 저도 잘 못하는걸 통키한테 다 해보네요 ㅎㅎㅎ




눈마사지는 덤이고 기본적으로 통키는 제가 직접 만든 천연샴푸로 직접 관리해 줍니다.




야옹할때 한컷




흠..이 녀석이 조금 커진것 같죠? 맞아요. 2월이니까 통키가 5개월쯤 된 사진이에요.
제법 의사표현을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마약방석에서 한컷^^




자는 모습도 아~~~주 편해진듯......ㅎㅎ
차이를 못느끼시겠다면 보여드릴게요..




처음에 보셨던 가진 기억나시나요?
같은 밥그릇이 이렇게 작아집니다....





아기털이 점점 빠지고....




점점 변하는 녀석의 5~8개월 사이의 모습들이에요..




이런 아기때 모습이 언제였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왜냐하면......





밥그릇이 이렇게나 작아졌거든요^^
이것도 몇개월 전이에요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일하는곳에 놀러오면 저렇게 나무를 타요^^;ㅋㅋㅋㅋㅋ학생들이 엄청 웃어요...
음 사실 통키는 아직 캣타워가 없어요..ㅠ ㅠ 누구를 위한 이벤트인가..





놀다가 아무도 신경안써주면 저렇게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매달려요 ㅎㅎㅎㅎㅎ
점점 덩치가 커지고 있어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느껴지시나요..? 통키 10개월정도 되었을때 사진이에요.
여름에는 산책을 정말 많이 다녔어요. 이 날도 같이 한강 가기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그리고..산책할때 이렇게 다녀서 다들 강아지인줄 아세요.
자세히보고 놀라고 충격받으셨는지 한참을 바라보시는것도 이제는 익숙해요^^;ㅋㅋ




표정에서 느껴지시나요?
이세상이 너무 궁금한 통키가~~~~~~처음간 장소에서는 꼭 두리번 두리번 온통 호기심을 가지는 녀석이랍니다.




신나게 놀다가 지치면..



앉아서 쉬기도 해요...ㅋㅋㅋㅋ 사람 구경하는 모습이네요




우연 아니에요?..... ifc몰에서 쇼핑하다가 지친 녀석은 또 앉아서 사람구경...
이러니 강아지인줄 아시는것 같아요 ^^;



10개월이 넘어가면서 털의 변화가 오기 시작했어요.
뿐만아니라.. 몸무게도 g에서 kg 단위로 순식간에 변하던 녀석.....



산책을 너무 좋아하니까 자주 나가는데, 점점 통키 몸무게가 버거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달리는 속도가 엄청나고 힘도 너무 강해져서...  최근에는 리드줄을 대형견 용으로 바꿨어요..ㅎㅎㅎㅎㅎ
왜냐하면 1살때부터 6키로를 찍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차를 타고 이동을 많이해요,. 도착지에서 내려줍니다...
언제나 밖이 궁금한 녀섣ㅎㅎㅎㅎ




몇번 타더니, 이제는 뒤에 앉아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수컷치고 굉장히 발정기가 늦게 왔대요. 스프레이도 최근에 했거든요
1년하고 3개월이 넘어갈때요.

수술하고 회복이 너무 빨라서 의사선생님이 놀라셨다는 사실 ㅎㅎㅎㅎㅎ

제가 통키에 대해서 꼭 말해드리고 싶은 부분이기도 해요. 처음 분양 받았을때부터 지금까지 질병한번 없이 너무나 건강하게 자라준 녀석!

대형묘 렉돌의 성장기~~~~~~~

과거-현재 사진 몇장 보여드리면서 통키의 성장기를 마무리 지어볼게요.




잠들기 직전 통키




밥먹고 입맛 다시는 통키




산책하고 돌아오면 쓰러지는 통키



나른나른 피곤한 통키


그리고 마지막..... 정말 재미있는 사진은 바로바로~~~~~






너무 똑같죠....? 강아지랑 고양이는 새끼였을적 얼굴이 다 크면 나온다더니
이렇게 비교하니까 정말 비슷한것 같아요^^ㅋㅋ

통키의 성장기... 신기하고 재미있게 보셨나요?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벤트를 통해 작성을 하게되었지만 저도 이렇게 다시한번 녀석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아련하기도 하고 잘 자라줘서 고맙기도 하고 뭉클해지네요...

마지막으로 분양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솔직한 후기를 남겨드리고 싶어요.
저는 통키 다음으로 또 분양받으려고 계획을 가졌을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미니펫을 방문했어요.

그만큼 큰 신뢰가 있었고 통키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질병도 없이 너무 건강하게 잘 지내왔어요. 중성화 수술때에도 상담드렸더니 수술비 지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많이 감사했어요.
가끔 이녀석이랑 강남점에 놀러가곤 하는데, 갈때마다 놀라는건 쾌적하고 깨끗하게 매장을 관리하셔서 놀라요.

샵을 이렇게나 깨끗하게 관리하는 곳이 얼마나 더 있을까요.. 통키 분양전에도 참 많은 곳을 둘러봣는데 위생이 항상 부족하다는걸 느꼈어요.

오늘도 신나게 뛰어노는 녀석을 보면 처음 이녀석을 만났던 미니펫이 꼭 떠오르곤 한답니다^^
이런 스케일의 이벤트도 참 항상 놀라네요ㅎㅎㅎㅎ

미니펫 항상 응원할게요
그리고 조만간 통키랑 꼬옥~ 놀러갈게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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