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3.09.07
월 18일 저희 아가를 데려온 날이에요
강아지 분양은 생명을 다루는 거니까 꼭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거 아시죠??
저도 몇개월동안 고민 하다가 미니펫에서 분양하기로 마음을 먹고! 블로그를 열심히 봤죠~
여러사람들 후기도 보고 홈페이지도 보고 폭풍 검색을 해서 마음 먹었거든요 ㅎ.ㅎ
☞ 미니펫 블로그 - http://cutiepet.blog.me/ ☜
미니펫은 가기 전에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데 요기서부터 믿음갑니다
도착했는데 생각보단 작아서 솔직히 조금 망설였습니다...
"강아지들이 많다던데... 작아서.. 얼마 있지도 않겠는데...?;;" 싶었죠..
들어가 보니 wooooooooooooooooooooooooow
뭔가 되게 공간 활용이 알차게 되있는 느낌?
꼬물꼬물 쪼꼬미한 예쁜 아가들이 너무 많은거에요ㅜㅠㅠ
제가 갔을땐 마침 새로운 아가들이 들어왔을때라 거의 꽉차있었어요
특히 푸들이 많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나이쓰~
저는 처음부터 푸들로 마음먹고 갔어요
비염도 있고 처음 키우는 강아지라 부담없이 키울수 있을것 같아서!!
가서 고르려고 하면 다 예쁜 아가들이라 너무 고민되잖아요.....
처음에 정해놔야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용
가서 요아가 저아가 보다가 눈에 띄는 쪼꼬미 발견!!!
![](/upload/bbs_data/062019280103149.jpg)
천사인줄... 느므 예쁘죵ㅎㅎㅎㅎㅎ
요아이로 데려가려구 결정하구요
가슴아프지만 박스에 담아서 전철을 탔습니다 ㅠㅠ
오는 내내 낑낑대서 아가도 힘들고 저희 가족도 힘들었습니당
지금 보니까 차멀미를 하더라구요..
![](/upload/bbs_data/172019280103008.jpg)
집에 오자마자 찍은 사진!!
오는 내내 낑낑대고 울어서 눈물자국이... ㅠㅠㅠ
한참동안 요렇게 무기력하게 물만 먹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요건다 페이크였습니다 내숭쟁이 같으니라고...
이제 70일정도 되었네용
포동포동한 엉덩이 보이시나요?? 귀여워 쥬금 ㅠ-ㅠ
활발함의 끝을 달리고 있구요 식욕은 하늘을 향해 치솟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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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 이틀만에 감기에 걸려서 병원다녀왔답니다..
킁킁거려서 미니펫에 전화해 물어봤더니 감기같다며 ㅠㅠ
지금은 약먹고 나았어요!!
아무것도 몰라서 미니펫에 전화하고 귀찮게 해드렸는데
하나도 안귀찮아 하시고 안물어본것도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ㅠㅜㅜㅜ
진짜 감사드려요.... ♥
요즘 완전 미니펫 홍보대사 하고있어용♡